Episode of November 27, 2016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 정원
※ 바람새마을 : 운영중
※ 소풍정원 : 수해복구 관계로 임시휴장(~별도 안내시까지)
평택시 고덕면 궁리에 조성된 습지공원인 소풍정원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소풍정에 올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나무데크로 된 소풍산책길을 따라가다 보면 연꽃 습지와 모래 놀이터도 만나 볼 수 있다. 곳곳에 설치된 철새 모양의 솟대를 찾아보는 것 또한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만나는 철새 정자, 거울연못은 철새와 갈대를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 진위천의 맑은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바람새마을 소풍정원(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요 며칠 초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봄 날씨처럼 포근한 날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바람새마을에 있는 소풍 정원으로 나들이를 나왔다.
소풍 정원이라고 적힌 액자 모양 포토존이 나온다. 그녀와 나는 액자 속에 들어가 사진 한 장 담아본다.
잘 가꾸어진 길을 따라 산책을 시작한다.
커다란 나무 사이로 햇살이 따스하게 비친다. 가다 보니 징검다리처럼 생긴 길이 나온다.
징검다리 같은 길을 따라가니 낚시를 하고 있는 노인이 한분 계신다.
그녀는 오늘도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담아보고 있다.
바람개비가 잔뜩 달려있는 기러기 모양의 기둥들이 나온다.
이렇게 감성적인 그네도 여러 개 있다. 조금 더 가니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나온다. 그녀는 아이들이 타고 노는 그네를 타보고 있다.
이 곳 소풍 정원은 사계절을 테마로 한 4개의 섬이 있다. 작은 호수 안에 작은 섬이 4개가 있다. 우선 봄 섬으로 들어가 본다.
이번엔 여름 섬이다.
캐나다 국기에 있는 문양과 모양이 비슷한 잎이 떨어져 있다.
나뭇가지가 하트 모양으로 휘어져 있다.
소원 터널 일명 사랑 터널이라는 하트 모양의 터널이 나온다.
이젠 가을 섬으로 왔다.
마지막 겨울 섬으로 왔다.
사계절 섬을 모두 둘러보았다. 하늘의 구름이 멋지다.
"행복을 바라는 미소 바람이 머무는 곳" 이 곳 소풍 정원의 뜻이다.
요즘 날씨가 포근해서 그런지 봄에 피는 개나리가 피어있다. 점점 지구 온난화가 심화되어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 같아 신기하면서도 씁쓸한 생각이 든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이 곳 소풍 정원!! 생각보다 멋진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시간 날 때 한 번씩 와서 산책이나 하다 가면 좋을 것 같다. 오늘도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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