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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담은 세상 이야기

전주 여행 1 - 전주 한옥마을

by BSDPictures 2020. 10. 4.

Episode of December 24, 2016

 

전주 한옥마을

 

 

※ 19_20 한국관광 100선 ※

전주한옥마을은 전주시 풍남동과 교동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한국의 전통 건물인 한옥(韓屋)이 735여 채나 밀집되어 있다. 빠르게 변화는 도시 속에 옛 것을 그대로 간직한 전주한옥마을은 한국의 옛 전통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전주한옥마을의 멋은 무엇보다도 한옥의 아름다운 지붕선에 있다. 지붕자락이 살짝 하늘로 향해 있는 것이 한옥의 특징이고 멋이다. 한옥의 구조는 크게 안채와 사랑채로 나누어져 있다. 안채는 여인들이 머무는 곳으로 규수방이 있고, 사랑채는 남자들이 사용하던 곳으로 선비방으로 되어 있다. 한옥은 남녀의 활동이 구분되어 있어 각각의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그 중 안채의 경우는 여인들이 생활하는 곳이기 때문에 가장 은밀하고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다. 한옥의 또 하나의 특징은 온돌방이다. 한국은 주로 앉아서 생활하기 때문에 바닥에 온돌을 깐다. 온돌의 구조는 방 밖에 아궁이(함실)을 만들고 구들(아궁이 안쪽)밑으로 불을 때면 온돌이 따뜻하게 데워지는 것이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는 것이 온돌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곳에 가면 한옥생활체험관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한옥생활체험관안에 있는 선비방과 규수방에서 직접 온돌방 체험을 할 수도 있다. 한옥생활체험 중 이곳에서 제공되는 전통한식은 납청유기(納淸鍮器)에 담아 맛과 멋을 더한다. 전주한옥마을에서 직접생활도 해보고 맛있기로 유명한 전주비빔밥도 맛보는 두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전주한옥마을 [슬로시티](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이해서 조금 멀리 나왔다. 호남 쪽 대표적인 여행지로 전주와 군산이 많이 추천되었다. 이번 연휴 때 그 두 지역을 가보기로 하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전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전주 한옥마을이다. 입구에 이렇게 큼지막한 바위에 전주 한옥마을이라 적혀있다.

 

 

한옥마을에 왔으니 당연히 한복체험을 해야지... 나는 말고 우리 평생 모델님만 직접 한복체험을 해보기로 했다.

 

 

한복을 착용하고 옷차림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로 단장하는 중이다.

 

 

머리를 이쁘게 땋고 있다.

 

 

짠~!! 한복 착용 완료!! 역시 한국 사람은 한복이 잘 어울린다.

 

 

한옥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사진을 찍어본다.

 

 

경기전이라는 곳에 들어왔다. 한복을 입은 사람은 무료입장이다.

 

 

한복을 입고 전통가옥을 누비고 있으니 사극의 한 장면 같다.

 

 

 

 

경기전을 빠져나온 후 다른 곳도 돌아다녀 본다.

 

 

어느 가게앞에 마동석 형님이 호객행위를 하고 있다.

 

 

한복체험을 마치고 옷을 반납하러 가는 중이다.

 

 

한복 입고 돌아다니기엔 너무 춥다. 서둘러 옷을 갈아입고 다른 곳을 돌아보기로 한다. 한복 체험 후 얼어붙은 몸을 녹이기 위해 따뜻한 음식점으로 들어갔다. 관광객들이 많이 몰려 그런지 대부분의 식당이 번호표 받고 대기 중이다. 추운데 아무 데나 들어가자 싶어 대기줄이 없는 식당으로 무작정 들어갔다. 주메뉴는 전주비빔밥이랑 떡갈비 같은 것만 있다. 일단 전주비빔밥이랑 떡갈비를 시켜 먹는다. 대충 식사를 하고 다시 거리로 나왔다. 길거리에 꽃잎, 나뭇잎 머리핀, 화관 같은 것을 하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 우리도 하나 구입했다.

 

 

전주 한옥마을 거리를 거닐며 여행의 낭만을 느껴본다.

 

전주 여행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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