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of May 26, 2019
장미축제가 한창인 창원 장미공원
* 운영기간 : 2019-05-15 ~2019-10-31 (09:00 ~ 21:00) 개방
창원 장미공원은 성산구 가음동 3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전체 28,700㎡ 규모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미 총 98여 종 2만3천본이 조성되어 있다. 중앙에는 큐피트 형상의 분수대와 장미터널 11개소, 장미탑 43개소, 경관조명 4개소, 40m에 달하는 장미 담장 등 특색있고 다양한 볼거리로 많은 외부관광객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장소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창원 장미공원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바야흐로 반팔 티를 입고 다닐 수 있는 계절이 왔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란 수식어가 붙는데 요즘 날씨를 보면 딱 맞는 말인듯싶다. 창원에 사는 사람이라면 5월 하면 당연히 떠오르는 축제가 바로 가음정 장미공원에서 펼쳐지는 장미축제이다. 언제부터 창원에 이런 꽃 축제로 성황을 이루었는지 모르겠지만 계획도시 창원답게 모든 것이 계획되어서 조성되었지 싶다. 공원 입구 사진부터 담아본다. 이제 막 돌잔치를 끝낸 우리 준서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장미 공원답게 장미로 가득 차 있다.
이젠 준서도 제법 카메라를 잘 응시하는 편이다.
삼각대를 가지고 갔었더라면 나 + 아내 = 준서 이런식으로 사진을 찍었을 텐데 조금 아쉽다.
우리의 합작품 준서는 이젠 제법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걸음걸이가 어설프긴 하지만 스스로 걸으려고 한다.
오늘도 우리에게 살인 미소를 지어 보인다. ㅎㅎ
우리준서가 너무 천방지축으로 돌아다녀 잠시 엄마 등에 업었다.
엄마 등에 업혀서도 귀여운 짓을 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장미와 함께 하나 된 모습이다.
오늘따라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자의 모습이다.
우리 준서가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아서 겨우겨우 가족사진을 몇 장 담아본다. 오늘따라 우리 준서가 정말 안 도와준다. ㅠㅠ
노란 장미꽃과 함께 사진 몇 장 담아본다.
동화 피노키오 속 출연자들과도 함께 사진 몇 장 담아본다.
장미터널에 서서 저 멀리 보이는 풍차를 배경으로 사진 몇 장 담아본다.
풍차 모양의 도서관 앞이다. 풍차 모양을 했지만 안은 작은 도서관으로 만들어져 있다.
준서가 밝은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다.
엄마랑 장미꽃 속에서 사진 몇 장 담아본다. 누가 꽃이게? ^^
엄마가 귓속말로 준서에게 뭔가를 얘기한다. 무슨 얘기를 들었는지 준서는 나에게 후다닥 달려온다. 나에게 오는 줄 알았는데 그냥 꽃 보러 온 거였다.^^
장미랑 사진 몇 장 더 담아본다.
우리 준서는 이제 막 돌잔치 끝났는데도 에너지가 넘쳐난다.
엄마가 마지막으로 준서랑 포즈 잡고 사진 몇 장 더 담아본다.
남들보다 많이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늦은 나이에 가진 아이라서 내심 걱정도 많이 했는데 이렇게 혈기 왕성한 걸 보니 좋다가도 걱정이 앞선다. 이런 혈기왕성한 아이와 놀아주려면 나도 혈기왕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계절의 여왕 5월 그리고 5월에 어울리는 꽃 장미꽃!! 다른 곳의 장미축제는 가본 적이 없지만 제대로 된 장미축제를 보고 싶다면 창원의 장미공원에서 장미축제를 보는 것을 추천해본다. 오늘도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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