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엑스포로 유명한 고성 당항포국민관광단지

Episode of October 7, 2017

 

이순신 장군의 전승지 당항포 국민관광단지

 

 

1592년과 1594년 충무공 이순신이 당항포에서 거북선을 앞세우고 두 차례 왜선 57척을 격침한 당항포해전을 기념하기 위하여 고성군에서 마련한 관광단지이다. 1981년 전승기념사업을 시작하여, 1984년 당항항을 국민관광단지로 지정하고 1987년 11월 10일 단지를 개장하였다.
관광단지 안에는 충무공 영정과 위패를 모신 송충사와 높이 20m의 전승기념탑, 현충탑, 기념관 등이 있으며 삼외문과 내외문 등의 문화유적지도 있다. 당항만을 따라 이어진 동백숲 주변에는 각종 놀이시설과 장승촌·산책로·동물원·삼림욕장·야영장·캠프파이어장 등의 시설이 있다.
또한 단지 외곽에는 해수풀장과 모터보트장이 있어 수상스키나 수상오토바이·윈드서핑 등의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동물의 박제, 공룡알, 어패류의 화석 등을 전시하는 자연사전시관도 있다. 주변에 연화산도립공원·옥천사·광암해수욕장·광려산 등의 관광지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당항포국민관광단지 [唐項浦國民觀光團地] (두산백과)

가족들과 함께 경남 고성에 있는 당항포 관광단지에 나들이를 나왔다. 최근에는 이 곳 당항포 관광단지보다 공룡엑스포로 더 유명해져서 아이들과 함께 공룡 체험을 하러 더 많이 찾는 곳이다. 오늘도 날씨가 많이 흐리다.

 

 

이순신 장군의 전승지를 기념하는 곳답게 이순신 장군님에 관한 모형들로 꾸며져 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하면 빠질 수 없는 거북선 모형도 전시되어 있다.

 

 

잠시 쉬어간다. 과일로 수분을 보충하는 중이다.

 

 

작은 항구에 커다란 해군 군함이 정박되어있다. 지금은 퇴역을 한 군함인 듯 보인다. 우리 모두 해군 군함 관람을 위해 군함이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천천히 군함 내부로 들어가 본다.

 

 

우리 조카는 계단을 올라 조타실로 들어가 군함을 운전해본다. 이런 군함 내부는 일반인들은 좀처럼 보기 힘들기 때문에 새로운 경험이 된 것 같다.

 

 

군함 맞은편에 공룡알에서 깨어난 공룡 형상의 터널이 보인다. 공룡을 테마로 꾸며진 관광단지라 곳곳에 공룡 관련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그녀와 우리 조카는 군함 여기저기에서 인증샷을 남겨 본다.

 

 

예전에 해군들을 싣고 망망대해를 누볐던 군함이 지금은 퇴역해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공룡엑스포가 열렸던 장소로 이동해 본다.

 

 

공룡엑스포가 열렸던 곳으로 왔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관련 놀이동산이 나온다. 우리 조카도 신나게 뛰어논다. 공룡이 현실에 존재하지는 않지만 언제나 아이들은 공룡을 좋아한다.

 

 

실컷 놀고 이제 집에 갈 시간이다. 해가 지고 어둑어둑 해진다.

 

 

이곳에서 우리가 주차했던 주차장까지는 도보로 30분은 족히 걸린다. 공룡엑스포 쪽에 주차장이 있어 이 곳에 주차를 하면 이동하기가 훨씬 용이한데 우리는 그걸 모르고 매표소 앞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 들어왔다. 더구나 너무 늦은 시간에 방문한 탓인지 주차장으로 가는 마지막 셔틀버스를 놓치고야 말았다. 매표소 쪽에 주차를 한다면 셔틀버스를 꼭 타고 이동하는 걸 추천한다. 아니면 공룡엑스포 근처에 주차하는 걸 추천한다.

 

 

이 곳 당항포관광지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해본다. 오늘도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간다.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경남 고성 공룡세계엑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