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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담은 세상 이야기

강원도 여행 1 - 촛대바위가 있는 추암해변

by BSDPictures 2020. 10. 15.

Episode of August 1, 2017

 

애국가 영상 속에 나오는 추암 촛대바위가 있는 추암해변

 

동해시 북평동 남부에 있는 추암리 마을 앞에 길이 150m의 백사장을 가진 해변이다. 해안절벽과 동굴, 칼바위, 촛대바위 등의 크고 작은 바위섬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조용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뛰어난 경승지로 해금강이라 불려 왔으며 조선 세조때 한명회가 강원도 제찰사로 있으면서 그 경승에 취한 나머지 능파대라 부르기도 했었다. 고려 공민왕 10년에 삼척심씨 시조인 심동로가 관직에서 물러나서 지은 정자인 지방문화재 "해암정(海岩亭)"이 소재해 있다. 추암에 있는 관광명소로서 동해시와 삼척시의 경계 해안에 절묘하게 걸쳐 있다. 바다에 일부러 꽂아놓은 듯 뾰족하게 솟아 있는 촛대바위는 뛰어난 경승으로, 이곳의 장관인 해돋이는 사철 어느 때나 기막힌 일출을 보여준다. 촛대바위 전망은 촛대바위 앞 작은 동산에 올라 직접 내려다 보는것도 좋지만 남쪽 백사장 끝에서 멀리 바라보는 풍광도 그만이다. 작은 동산 앞쪽으로 `해암정" 이라는 조그만 정자가 있는데, 사방의 문을 열어 놓으면 바람 술술 통하는 누마루 형식으로 특히 뒷문을 열어젖히면 갖가지 모양의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서고 앞쪽으로 탁 트인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삼척 심씨의 시조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내려와 제자를 가르치며 생활할 때 지은 정자로 고려공민왕 10년(1361)에 처음 짓고 조선 중종 25년(1530)에 심언광이 다시 지었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 지붕집이다. 앞면을 제외한 3면은 모두 4척 정도의 높이까지 벽을 만들고 모두 개방하였다. 이 곳에는 송시열이 덕원으로 유배되어 가는 도중 들러 남긴 ‘초합운심경전사(草合雲深逕轉斜)’라는 글이 남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추암해변(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그녀와 그녀의 어머니와 함께 강원도로 여행을 떠났다. 시원한 동해바다와 경치좋은 곳에서 며칠 쉬었다 오기로 계획을 잡고 출발했다.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TV 방송 시작 시 방영되는 애국가 영상 속에 등장하는 동해시 소재 추암해변의 촛대바위다.

 

 

촛대바위를 배경으로 사진 몇 장 담아본다. 여기보다 더 좋은 포토존이 있는데 거기서 사진을 담기위해서는 줄을 오래 서야 한다. 그리고 그 포토존 옆에서도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 온전히 사진을 담기가 조금 힘들기도 하다.

 

 

해변에 펼쳐진 기암괴석들이 정말 멋진 곳이다. 아래 보이는 기암괴석 사이로 산책로도 잘 만들어져있다. 날씨가 조금 선선할 때 왔다면 산책도 하고 갔을 텐데 오늘은 너무 더워 이 곳 경치만 감상하고 가기로 했다.

 

 

촛대바위 아래로 내려오면 고려시대에 지어진 해암정이라는 정자가 보인다. 이 곳에서도 사진 여러장 담아 본다.

 

 

추암해변 안쪽에도 주차장이 있는데 요즘같은 성수기 때는 안쪽 주차장은 만차라 추암해변 입구 건너편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한다. 우리도 건너편에 주차를 해놓아서 추암해변을 둘러보고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다.

 

 

짧게 보고 가지만 정말 임팩트있는 풍경이다. 다른 경치 좋은 곳으로 가보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해본다.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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