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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김해 부경동물원

by BSDPictures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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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of September 14, 2019

 

아이들의 동심의 세계 김해 부경동물원

 

 

김해에 있는 부경동물원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을 보고, 듣고, 만지고 직접 체험을 통해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부경동물원은 체험테마동물원으로 철장속이 아닌 유리벽 하나의 사이로 호랑이 ,사자 , 하이에나 등 맹수를 눈앞에서 관람할수 있으며 맹수를 비롯하여 다양한 동물들에게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직접 보고,듣고,만지고의 동물체험이 가능하며 스토리텔링을 통하여 동물생태 및 습성을 보다 더 자세히 알수 있는 체험테마 경남최고 동물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김해 부경동물원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모처럼 토요일 일요일 다 쉬는 날이다. 항상 오늘은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원을 한번 가볼까 생각이 드는데 근처 동물원 맛집을 검색하던 중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김해 부경 동물원을 발견하고 길을 나섰다.

 

부경동물원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장에서 동물원까지는 약간의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봄 가을이라면 정말 의미 없는 오르막이었겠지만 방문했던 날은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터라 조금 땀을 흘리며 올라갔다.

 

너무 더워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실내 동물원부터 돌아본다. 같이 간 우리 조카 창준이는 앵무새와 같이 사진 한 장 담아본다.

 

 

우리 준서도 앵무새랑 같이 사진 한 장 담으려 했는데 아직은 앵무새가 너무 무서운가 보다.

 

 

창준이는 고슴도치를 쓰담쓰담해본다. 생각보다 가시가 부드럽다고 한다.

 

 

준서는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족제비 친구를 만져본다.

 

 

이번엔 족제비 친구가 도망쳐 버린다.

 

 

미어캣 친구들이 있는 사육장에서 준서는 유리문 사이로 만져보려고 한다. 그런 준서를 미어캣은 신기한 듯 쳐다본다.

 

 

여러 동물들이 있는 사육장을 지나 이곳의 자랑 백호 커플이 나타났다.

 

 

백호 커플은 생각보다 금술이 좋아 보인다. 19금 상황이 연출되는데 아이들은 그저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고 고양이처럼 보이는지 준서는 호랑이를 만져보고 싶어 한다.

 

 

가소롭다는 듯이 백호는 준서를 쳐다본다.

 

 

이 백호 커플은 정말 사이가 좋아 보인다. 그런 백호 커플을 준서는 계속 바라보고 있다.

 

 

누가 보든가 말든가 계속 이 커플은 애정 행각을 벌이고 있다.

 

 

바로 옆방에 투숙 중인 백수의 왕 사자!!! 이 날따라 왜 이리 무기력해 보이는 건지 왠지 애처로워 보인다. 혼자여서 외로워 그런지 더워서 그런지 속 마음 알길은 없지만 움직임 없이 가만히 있는 모습이다.

 

 

뽀로로 친구 사막 여우 에디도 모습을 보인다. 실사판 에디는 표정이 그렇게 밝지가 않다.

 

 

요즘 봉준호 감독 덕분에 짜파구리의 너구리로 유명해진 너구리들!! 사람처럼 벌러덩 누워 있다.

 

 

준서는 창문에 아무 생각 없이 손을 댔는데 이 녀석들 뭘 아는 건지 하이파이브를 한다.

 

 

실내 동물원을 나왔다. 마트에만 가도 있을법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가 있다. 1000원을 투입해야만 움직여 주는 놀이기구이다. 애들은 움직여 주지 않아도 즐겁게 놀이 기구를 타고 논다.

 

 

특히 우리 준서는 가만히 멈춰있어도 핸들이 돌아가니 더욱 신나 한다.

 

 

또 다른 놀이기구에 앉혀주니 새로워서 그런지 혼자만의 놀이를 한다.

 

 

애들은 정말 동물을 좋아한다. 그만큼 순수해서 그런 거겠지... 어른들은 가보면 바로 실망할 비주얼인데 아이들은 많이 좋아한다. 애들 데리고 한 번쯤은 가볼 것을 추천해 본다. 단 날씨가 좋을 때 가볼 것을 추천해 본다. 오늘도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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