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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담은 세상 이야기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부산 씨라이프부산아쿠아리움, 해운대 해수욕장

by BSDPictures 2020. 10. 27.

Episode of September 8, 2019

 

부산경남지역 최고 관광명소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최첨단 아쿠아리움으로 상괭이의 구조와 재활, 방류에 전념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였습니다. 새롭게 개장한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최근 확장과 함께 새 단장한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250종, 10,000여 마리의 해양생물들을 전시하고 8개의 새롭게 변한 전시존을 통해 놀라운 경험을 당신에게 선사할 것입니다.
2001년 11월에 오픈한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1,400만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한 부산, 경남 지역에 최고의 관광명소입니다. 깊은 바닷속에서 신비로운 아마존까지 고객들에게 알지 못했던 교육적인 이야기와 매력적인 아쿠아리움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관람 시간
매일 10:00 - 18:00입장마감 1시간 전
입장 요금
대인(13세~성인) : 29,000원
소인(만 3세~12세) : 23,000원
대인/소인(장애인 요금) : 17,000원
36개월 미만 : 무료
[네이버 지식백과]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과학관 여행 길라잡이, 국립중앙과학관, 한국과학관협회)

 

 

주말을 맞이해서 가족 나들이를 떠났다. 오늘은 우리 조카 창준이도 같이 동행하였다. 애들 데리고 가볼만한 곳을 찾던 중 해운대해수욕장 내 위치한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으로 가보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주차장은 이미 만차라서 한 바퀴 더 돌아서 해운대해수욕장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인파가 많이 몰리는 날은 정말 주차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데 다행히도 주차장은 여유가 있었다. 조금 걸어 나오니 해운대 백사장이 나온다.

 

 

우리 준서는 내려놓으니 후다닥 달려 나가기 시작한다. 걸음마를 뗀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이제는 뛰어다닌다.

 

 

어디로 가는 건지 앞만 보고 달리고 있다.

 

 

가다가 잠시 멈춰 뭔가를 쳐다본다. 무슨 신기한 걸 보았는지 오던 길을 바라본다.

 

 

엥? 다시 달려간다.

 

 

백사장 옆으로 해운대 엘시티 더샵 건물이 보인다. 요즘 부산에도 정말 많은 고층건물들이 생겼다. 예전의 모습을 더 많이 기억하는 나로서는 생소한 풍경이다.

 

 

계속 딴 길로 빠지는 준서를 달래 가며 아쿠아리움으로 걸어간다.

 

 

형아가 달려가는 모습을 보더니 준서도 따라간다.

 

 

길가에 모이를 먹고 있는 비둘기를 발견하고 신기해하며 다가가 본다.

 

 

비둘기에게 마구 달려가니 비둘기가 놀라 도망간다.

 

 

요즘 해운대 관련 영상이나 사진에서 자주 보았던 붉은색 해운대 간판이 보인다. 모두 인증샷을 담아보려고 줄을 서있다. 우리는 멀직이 떨어져서 인증샷 한 장 담아본다.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에 도착했다.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고 가서 바로 발권을 하고 입장한다. 36개월 미만은 무료입장이다. 우리 준서는 17개월 아기라 무료로 입장하였다. 들어서자마자 알록달록 신기한 게 많아 좋아한다.

 

 

수족관 안에 있는듯한 포토존에서 아이들 사진을 몇 장 담아본다. 우리 준서는 공중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신기한지 계속 물고기만 쳐다본다.

 

 

이 물고기는 형광색이 난다. 아이들이 정말 신기하게 보고 있다.

 

 

여기는 걸어가는 길 아래 수족관이 보이게 해 놓았다.

 

 

돌고래 인형과 함께 사진 한 장 담는다.

 

 

여기는 해파리가 살고 있는 수족관인데 여러 가지 조명 색에 따라 해파리의 색깔이 바뀐다.

 

 

조명 색이 바뀌니 해파리 색깔도 바뀐다.

 

 

요즘 많이 희귀해진 생물 해마도 있다. 초등학교 다닐 때 학교 수족관이나 부잣집 친구네 어항에서 흔히 볼 수 있었는데 요즘엔 이런 아쿠아리움에 와야 볼 수 있다.

 

 

특별한 바다생물이 보일 때마다 준서와 함께 사진을 담아본다.

 

 

무서운 상어가 나타났다!! 요즘은 아기 상어라는 노래로 상어가 친숙해져서 그런지 애들이 정말 좋아한다.

 

 

수족관 안에 용이 여의주를 들고 있다.

 

 

거대한 가오리 한 마리가 헤엄쳐온다.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상어가 지나갈 때같이 사진을 담으려고 줄줄이 수족관 앞에 앉았다.

 

 

준서는 가만히 앉아있지 않아서 상어 꼬리와 함께 사진을 담았다.

 

 

엄마는 상어와 같이 사진을 담는 데 성공했다.

 

 

창준이도 상어랑 사진 촬영 성공했다.

 

 

커다란 바다거북 한 마리도 머리 위로 헤엄쳐간다.

 

 

여기도 크고 희귀한 물고기가 살고 있다. 물고기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ㅎㅎ

 

 

잠시 앉아 쉬었다 간다. 준서가 엄마가 말하는 대로 재롱을 피우고 있다.

 

 

엄마가 "사랑해~!!"라고 하니 우리 준서는 머리에 하트를 만들어 준다. 아직 팔이 짧아 하트 모양은 잘 안 나온다.

 

 

이건 아마도 날치라는 물고기의 날개인듯싶다.

 

 

아래층에서 관람을 마치고 위층으로 올라가는 중이다.

 

 

여기는 펭귄과 함께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볼풀이 있다.

 

 

창준이도 아직 이런 곳을 많이 좋아한다. 준서도 정말 신나게 놀고 있다.

 

 

공속에서 창준이가 갑자기 나타나니 준서가 정말 좋아한다.

 

 

참 보기 좋은 형제의 모습이다.

 

 

엄마도 동심으로 돌아가서 천진난만하게 웃음 짓는다.

 

 

자세히 보니 안전펜스가 펭귄 모양의 인형으로 만들어져 있다.

 

 

인형을 좋아하는 준서는 펭귄 인형을 만져보며 방긋 웃는다.

 

 

그렇게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건 뭔지 모르지만 사진 찍으라 만들어 둔 것 같아 사진 한 장 담는다.

 

 

관람을 모두 마치고 다시 해운대 백사장으로 나왔다.

 

 

백사장 모래도 밟아보고 바닷물에 발도 담가 보기로 한다.

 

 

모래를 밟는 게 좋은지 잘 걸어 다닌다.

 

 

바닷물에 발도 담가보려고 해안 쪽으로 가본다.

 

 

우리 준서는 물이 차가워서 그런지 물이 발에 닿자마자 다시 안기려고 한다.

 

 

창준이는 마냥 즐거워한다.

 

 

아빠랑도 기념사진 몇 장 담는다.

 

 

파도가 제법 거세게 몰려온다.

 

 

수영하기엔 수온이 많이 낮아졌는데 한 외국인 노부부가 사이좋게 물놀이를 하고 있다. 아름다운 모습이라 실례를 무릅쓰고 사진 한 장 담는다.

 

 

해운대 백사장에 서서히 어둠이 내려오고 있다.

 

 

물에 들어갔다 나온 후 준서는 표정이 별로 안 좋다. 차가운 물이 싫었던 모양이다.

 

 

성수기 때면 수많은 인파로 발 디딜 틈 없는 해운대해수욕장!! 여기는 피서하러 오기보다는 이런 비수기 때 바다를 보고 싶을 때 오면 제격이다.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은 생각보다 크게 구경할 건 없지만 애들은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 가족과 함께 혹은 연인과 함께 탁 트인 바다도 보고 아쿠아리움 구경도 하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오늘도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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