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of May 7, 2017
평택 농업생태원
너른 들과 풍부한 물, 천혜의 조건으로 예로부터 우리 평택은 풍요로움과 넉넉한 인심의 고장이다. 평택시의 중심, 오성면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민 여러분과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같이할 수 있도록 꽃과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도시와 농촌이 상생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 향상, 농촌테마공원을 통한 농업농촌체험으로 도농교류를 촉진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평택농업생태원(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오늘도 따뜻한 봄날 꽃구경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근처 평택 농업생태원에 예쁜 꽃으로 잘 꾸며 놓았다고 해서 길을 나섰다. 농업기술센터 앞쪽 들판에 튤립이 심어져 있고 그 가운데 원두막이 하나 세워져 있다. 그리 넓지는 않지만 색색깔의 튤립이 잘 가꾸어져 있다.
튤립이 약간 시들시들해져 있다. 조금만 더 일찍 왔으면 더 볼만했을 것 같다.
한쪽에 "평택시 자연테마식물원"이라 적혀있는 식물원이 하나 있었다. 여기도 한번 들어가 보기로 한다.
들어서니 입구에 피사의 사탑 모형이 놓여있다.
알록달록한 선인장이 우리를 반겨 준다.
아기자기한 조형물이 많이 만들어져있다.
여러 가지 알록달록한 선인장이 많이 심어져 있다.
여러 가지 덩굴 식물들도 각자의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식물원 밖으로 나오니 이렇게 조그만 풍차가 설치되어있다. 튤립 들판 사이를 거닐어 본다.
한편에 여러 가지 식물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내일이 어버이날이라 고향에 계신 어머니께 사진이라도 보내드리기 위해 판매 중인 카네이션 사진을 몇 장 찍어본다.
확실히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라 그런지 사람은 그리 많지가 않다. 가족들과 나온 사람들과 몇몇 연인들의 모습이 보인다.
논농사를 시작하기 위해 논에 물을 대고 있다. 곧 여기에도 새 생명이 싹틀 것이다.
주차장 화단에 철쭉이 탐스럽게 피어있다.
관람을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 여기는 집에서 가까워 가볍게 나들이 나오기 좋은 것 같다. 도시락 싸와서 피크닉을 즐기기엔 안성맞춤일 것 같다.
날씨도 좋고 해가 지려면 시간도 많이 남았다. 또 다른 장소를 찾아 출발해 본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안 여행 - 천리포수목원, 만리포해수욕장 (0) | 2020.10.10 |
---|---|
5월의 어느날 찾은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 (0) | 2020.10.10 |
군포 철쭉동산 철쭉죽제 풍경 (0) | 2020.10.09 |
화창한 봄날에 찾은 오산 물향기수목원 (0) | 2020.10.09 |
평택 바람새마을 유채꽃축제와 소풍정원 (0) | 2020.10.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