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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담은 세상 이야기

그녀와 함께한 서울 경리단길 데이트

by BSDPictures 2020. 10. 1.

Episode of October 8, 2016

 

 

서울 경리단길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2동에 위치한 지명으로, 국군재정관리단 정문에서부터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과 주변 골목길을 이른다. 2012년 국군재정관리단으로 통합된 육군중앙경리단이 있었던 곳에서 길 이름이 유래됐다.
근처에 미군 부대가 위치해 있어 외국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공간이었던 이곳은 다양한 종류와 개성을 가진 식당과 카페 등이 들어서면서 서울의 주요 관광 코스가 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경리단길(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오늘은 서울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서울로 왔다. 해가 지려면 시간이 많이 남아 요즘 핫 하다는 경리단길에 잠시 들러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전철역에서 경리단길로 향하는 중이다.

 

 

길가에 개성있는 가게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언덕길에 있는 이 가게는 정말 멋지게 생겼다.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 답게 젊은 감성으로 가득하다.

 

 

그런데 우리는 카페나 레스토랑 같은 곳을 잘 가지 않아 크게 감흥은 없었다.

 

 

길 가다 만난 어느 꽃집이었는데 뭔가 빈티지하고 감성 가득해 보인다.

 

 

이 곳은 흔히 말하는 고깃집인데 뭔가 고급져 보인다.

 

 

조금 더 가다 보니 대사관 건물들이 여럿 보인다.

 

 

지나가다 만난 볼록거울앞에서 우리 둘의 모습도 담아본다.

 

 

이 곳은 스테이크와 와인을 파는 바인 것 같다.

 

 

바로 앞에 남산타워가 보인다.

 

 

 

 

햇살이 좋은 거리에서 사진 몇 장 담아본다.

 

 

가다 보니 한 애견샵이 나오는데 샵 이름이 견리단길이다. 개(犬)와 경리단길의 합성어 인듯하다. 센스 있는 작명이다.

 

 

거리의 모습과 함께 그녀를 계속 담아본다.

 

 

서서히 해가 지고 있다.

 

 

좁은 골목길로 들어섰다.

 

 

골목안에는 카페가 많이 있다.

 

 

골목 한편에 경리단길에 대한 소개글이 붙어있다.

 

 

가게들이 하나같이 개성 있고 감성적이다.

 

 

경리단길 안내문 아래서 사진 한 장 담아본다.

 

 

망고같이 생긴 녀석이 망고주스 한잔 건네고 있다.

 

 

여기는 폰케이스 전문점 이다. 니 옷은 사고 내 옷은 안 사냐고 해서 한번 들어가 보았다. 경리단길 온 기념으로 그녀의 폰케이스 하나 사주었다.

 

 

가다 보면 이런 감성적인 공간이 많이 나온다. 빠짐없이 그녀와 함께 이 곳 풍경을 같이 담아본다.

 

 

길을 걷다보니 어느 가게에 사자 한 마리가 매달려 있다. 그리고 빨간 벽돌로 지어진 식당이 이뻐서 한 컷 담아본다.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라는 속담이 있는데 현실세계에도 존재했었다.

 

 

서울 불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한강 쪽으로 걸어간다.

 

 

요즘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라고 해서 한번 와 보았는데 우리와는 어울리는 공간은 아닌 것 같다. 이제 제법 나이가 많이 들었다는 증거일 것이다. 핫플레이스에 한번 와 봤다는데 의의를 둬야 할 것 같다. 이제 불꽃축제를 보러 가야 할 시간이다. 오늘은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몰렸을지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암튼 오늘도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간다. 더 많은 추억을 담으러 한강으로 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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