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of September 18, 2016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우리나라 100대 명산인 미륵산에 설치된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국내 최초 자동순환식 bi-cable 형식, 국내 최장의 관광용 케이블카이다. 평균속도 1초당 4m로 상부역사까지 약 9분이 소요될 예정이며 승객용 곤돌라 47기, 화물용 1기 등 48개의 곤돌라가 순환하게 된다. 미륵산 정상에 오르면 한산대첩의 역사적인 현장과 한산도에서 여수까지 300리 한려해상국립공원, 일본 대마도, 지리산 천왕봉, 여수 돌산도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추석을 맞이하여 연휴 마지막 이틀을 남기고 귀경을 하며 몇 군데 여행을 떠났다. 제일 처음으로 들른 곳은 통영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잔뜩 흐린 날씨 탓인지 주차장이 한산하다. 아니 차가 몇 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이블카는 운행 중이다.
탑승권을 구입했다. 원래 이 탑승권을 구입해도 한참 기다려야 탑승할 수 있지만 오늘은 매표하자마자 출발이다.
케이블카에 단둘만 탑승!! 원래 승차 정원을 꽉 채워서 출발하는데 오늘은 사람이 없어 둘만 탑승했다.
순식간에 미륵산 중턱에 도착했다. 케이블카 하차하고 나오니 시원하게 인공폭포가 쏟아진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약 15분쯤 올라가면 미륵산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자 이제 슬슬 출발해볼까나?
짠~ 드디어 미륵산 정상에 도착!! 마치 등산해서 정상에 오른 사람처럼 인증샷 남겨본다.
안개가 너무 심해서 한 치 앞이 안 보인다.
조금 지나고 나니 안개가 옅어지며 한려해상수도의 조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산에 오면 꼭 이런 돌탑이 있다.
인증샷도 찍고 멋진 전망을 본 후 정상에서 다시 내려오는 중이다.
같이 셀카도 찍어본다.
귀신 잡는 해병대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있다. 알아 두면 좋은 상식이다.
그녀는 나뭇가지 뒤에서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그녀는 이 드라마 "후아유"를 보고 통영 한번 가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오늘에서야 그 "후아유"의 촬영 장소에 도착했다.
요건 통영을 상징하는 마스코트이다.
내려오며 한려수도의 조망과 함께 사진을 담아 본다.
날씨만 흐린 게 아니라 바람도 엄청 분다.
아직도 케이블카는 부지런히 운행 중이다.
여기서도 팔로우 샷을 찍어 본다.
이제 거의 다 내려왔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기 위해 탑승장에 도착했다.
하산 완료!! 정말 쉽고 빠른 등산이다!!
부지런히 케이블카가 운행 중이다.
올 4월에 통영 케이블카 누적 탑승인원이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자 이제 다음 장소로 출발할 시간이다.
날씨만 좋았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을 것 같다. 아니지 날씨가 좋았으면 이렇게 여유롭게 구경도 못했을 거니까 그걸로 위안을 삼는다. 다음 장소로 떠나야 한다.
추석 여행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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