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of September 11, 2016
겨울연가의 배경 남이섬
북한강에 있는 강 섬으로서 총면적은 14여 만 평에 이른다. 원래는 홍수 때에만 섬으로 고립되었으나, 청평(淸平) 댐의 건설로 완전한 섬을 이루게 되었다. 남이 장군의 묘소가 있는 것에 연유하여 남이섬이라 부르게 되었다.
넓은 잔디밭이 전개되어 있고 둘레에 밤나무숲이 무성하고, 별장·방갈로·수영장 등 오락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서울과 가까워 많은 관광객이 찾아든다. 백자작나무길, 잣나무길, 메타 세콰이어길 등 운치 있는 숲길이 명소이다. 드라마 '겨울 연가'의 촬영 장소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남이섬[南怡─] (두산백과)
며칠 전부터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기 위해 여기저기 검색해보다 가평 쪽에 가볼만한곳이 많은 것 같아 가평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새벽에 출발하여 첫 번째 목적지인 남이섬으로 한 번도 쉬지 않고 달려 도착하였다. 도착하니 오전 9시도 되지 않았다. 새벽같이 서둘러 나왔더니 배가 고프다. 아침을 먹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니 대부분 식당이 춘천 닭갈비집이다. 춘천 근처에 왔으니 춘천 닭갈비 한번 먹어보자 싶어 눈에 띄는 가게로 들어갔다. 기대와는 달리 닭갈비 맛은 여기나 우리 동네나 별반 차이는 없다. 그래도 시장이 반찬이라고 맛나게 한 끼 해결하고 남이섬을 가기 위해 매표소로 향한다.
남이섬 선착장에서 인증샷을 담아본다. 여기 선착장에서 남이섬까지 직통으로 갈 수 있는 집 와이어가 운행 중이었다. VJ특공대에서 한 번 본 것 같은데 굳이 돈 더 들여서 타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남이섬으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티켓을 구매하러 왔다. 티켓 구매하는 곳에는 나미나라로 가는 비자를 발급받는 곳이라고 되어있다.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누구나 비자를 발급해주고 있다. 우리는 무사히 비자를 발급받아 나미나라로 가기 위해 선착장으로 향했다. 방금 배 한대가 출발해서 다음배를 타야 한다.
그녀는 신난 표정이다!! 배를 기다리며 신기하게 생긴 조형물 앞에서 사진 한 장 담아본다!!
드디어 나미나라로 가는 배에 탑승한다!!
여기가 집 와이어 탑승하는 곳이다. 사람을 남이섬으로 실어 주고 빈 것은 다시 되돌아온다. 왕복은 안되고 편도로만 운행하는 것 같다.
물가 절벽 위에 펜션인지 콘도인지 신기한 건물이 있다.
드디어 남이섬에 도착했다.
메모를 적은 종이가 잔뜩 붙어있는 터널이 나온다. 터널을 지나면 작은 철길도 나온다.
철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이렇게 멋진 분수도 나온다.
조금 더 가다 보니 타조를 사육하고 있다. 생뚱맞게 왜 여기에 타조가 있나 싶었지만 의외로 이 곳 풍경과 타조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이상한 움막도 여러 개 보인다.
겨울 연가 속 주인공들이 첫 키스를 했던 장소에서 우리도 뽀뽀를 해본다.
여기에는 토끼가 밧줄에 묶여있다. 누군가 길 위에 밤송이로 하트를 만들어 놓았다.
유니세프 홀 저기는 뭐 하는 곳이지? 여기에도 누군가 밤송이로 하트를 만들어 놓았다.
여기는 솔잎으로 하트를 만들어 놓았다.
작은 초가집에 앉아 사진 한 장 담는다. 바로 옆에는 수련이 이쁘게 피어있다.
차 한잔 하러 어느 찻집에 왔다. 야외 테이블 위에 이런 이쁜 꽃병이 놓여 있다. 옆에는 이상한 모양의 장승도 여러 개 있다.
줄지어 서있는 소나무길에서 사진 한 장 담는다. 조그만 구름다리 위에서도 사진을 담아본다.
오솔길 따라 걸어가 보니 나비 날개 모양의 포토존이 있다. 이 포토존에서 사진 한 장 담아본다.
계속 걷다 보니 이쁜 다리가 하나 나온다.
겨울연가 속에 나왔던 메타세콰이어 길이다. 우리도 메타세콰이어 길에서 겨울연가의 한 장면처럼 사진을 담아본다.
겨울연가 속 배용준과 최지우가 그곳에 서로를 바라보며 서있다.
여기는 도담삼봉을 축소해 만들어놓은 곳이다. 그 옆에는 시원하게 분수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여기는 유명한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공간이다. 천천히 작품 감상을 해본다.
밖으로 나오니 눈사람 커플 모양의 조형물이 귀엽게 서있다.
가다 보니 거대한 미술작품이 나타난다. 아까 그 전시실에 전시된 작품들을 만든 작가님의 작품인 것 같다.
이쁜 숲 속 길을 걸어 본다.
조금 걷다 보니 이렇게 넓은 잔디밭이 나온다.
넓은 잔디밭에서 맘껏 뛰어놀아 본다.
청설모 한 마리가 열심히 잣을 줍고 있다.
다람쥐도 뒤질세라 같이 잣을 줍고 있다.
그녀의 점프샷도 한번 담아 본다.
남이섬 한 바퀴 다 돌았다. 이젠 다음 장소로 가야 한다. 슬슬 나갈 준비를 한다. 우리가 타고 나갈 배가 들어오고 있다.
남이섬에서 나오는 배를 탔다. 남이섬이 점점 멀어져 간다.
남이섬으로 들어오는 배안에는 새롭게 들어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우리가 탄 배위에는 이곳을 많이 방문하는 나라들의 국기가 걸려있다.
강 위에선 사람들이 바나나 보트를 타고 있다.
돌아오는 배 위에서 그녀는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랑이 가득한 섬 남이섬에서 오늘도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간다.
남이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음 장소로 가기 위해 출발한다.
가평 여행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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