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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담은 세상 이야기

어느 여름날 평택호관광지에서

by BSDPictures 2020. 9. 28.

Episode of August 21,2016

 

 

어느 늦은 여름 오후 평택호 관광단지

 

1973년 12월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와 충남 아산시 인주면 모원리 사이의 2km의 바닷길을 아산만 방조제로 쌓으면서 24㎢의 거대한 호수로 만들어졌다. 그 다음해부터 날씨에 상관없는 사계절 낚시터로 알려졌다. 평택호(아산호)는 산간 내륙지방에 있는 댐과는 달리, 해변의 간석지형 호수에 많은 붕어, 잉어가 서식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평택호관광단지(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오늘 우리가 찾은 곳은 집에서 가까운 평택호 관광지이다. 무더운 시간대를 피해 해가 저물어 갈 때쯤 도착했다. 여름이라 그런지 각종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오리배부터 수상스키도 탈 수 있다. 우리도 오리배나 한번 타볼까나?

 

 

오늘은 커플룩으로 깔 맞춤하고 나왔다. 폼 한번 잡아본다.

 

 

오리배 타러 가는 길... 수상스키용 모터보트가 선착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어서 오십시오~!!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오리배에 탑승!! 갈매기가 배 옆에 둥둥 떠있다.

 

 

오리배 안에서 한 컷!!

 

 

우리 말고도 여러 대의 오리배가 운행 중이다.

 

 

힘차게 페달을 밟는다. 영차 영차!!

 

 

몇 바퀴 돌고 나니 너무 덥다. 오리배 앞에서 사진 몇 장 담는다.

 

 

지금은 운행하지 않는듯한 유람선 위에 갈매기떼가 잔뜩 앉아있다.

 

 

서서히 해는 저물고 있다.

 

 

수상스키 못 타는 사람을 위한 바나나 보트도 있다.

 

 

이것저것 배경으로 사진 몇 장 찰칵해본다.

 

 

요즘 보기 드문 공중전화박스가 있다.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듯하다.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걷는다. 엄청 오래된 구멍가게 같은 게 보인다.

 

 

오리배 안에서 새우깡 같은 걸 주는 건지 배 주변으로 갈매기떼가 모여 있다.

 

 

데크 길을 걸으며 사진 몇 장 찍어본다.

 

 

도로 위에 이런 그림이 그려져 있다. 길이 참 이쁘다.

 

 

가다가 잠시 평택호를 바라보며 사진 몇 장 찍는다.

 

 

벼가 잘 영글고 있다.

 

 

모두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다.

 

 

 

 

 

해가 거의 다 저물어 간다. 해 저무는 거리에서 감성을 담아본다.

 

 

수상스키 타는 모습이 보인다. 시원해 보인다.

 

 

하늘이 빨갛게 변하고 있다.

 

 

산책 중인 애완견이 다가와 친한 척을 한다. 쓰담 쓰담~

 

 

꿈을 향해 높이 날아!! 끊임없이 사랑을 실천하게나!!

 

 

잠시 휴식 중이다.

 

 

열정의 사진사!!

 

 

가게가 참 아기자기하다.

 

 

그녀는 열심히 사진 촬영 중이다.

 

 

독특한 글씨가 새겨진 자동차!! 재미난 문구다.

 

 

여기는 한국소리터라는 곳이다.

 

 

계단에 이런 날개가 그려져 있다. 그녀는 천사의 날개를 달고 사진을 담아본다.

 

 

여기서 "닥터 이방인"이라는 드라마도 촬영했었나 보다.

 

 

여기저기 재미난 벽화가 그려져 있다.

 

 

피아노 모양의 조형물에서 피아니스트가 되어 사진 몇 장 담아본다.

 

 

길 가다 마주치는 여러 조형물들 앞에서도 한 컷씩 담아본다.

 

 

어릴 적 많이 듣던 "노을"이라는 동요 가사가 새겨져있다. 이건 커다란 얼굴이다!!

 

피라미드 모양의 건물도 눈에 띈다.

 

 

날이 많이 어두워졌는데 수상스키를 타는 사람들이 있다.

 

 

평택호에 어둠이 내려앉았다.

 

 

낭만적인 밤이다!!

 

 

언제라도 나서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이렇게 좋은 휴식장소가 있어 좋다. 가끔 산책하고 싶을 때 찾으면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또 한주가 끝나간다. 다음 주는 어떤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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