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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담은 세상 이야기

평택 벚꽃 명소 탐방 - 평택대학교 벚꽃축제

by BSDPictures 2020. 9. 24.

Episode of April 10, 2016

 

매년 봄마다 열리는 평택대학교 벚꽃축제

 

 

1912년 조선예수교장로회에서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에 초교파적인 재단법인 성경학원으로 설립하였고, 기금을 희사한 A.T.피어슨 목사를 기념하여 피어선기념성경학원이라 칭하였다. 1968년 피어선기념성서신학교로 개칭되었고, 1980년 학교법인 피어선기념학원과 피어선성서신학교 설립을 인가받아 1981년 현재의 위치로 교사를 신축 이전하고, 피어선성서신학교로 개교하였다. 1983년 4년제대학 학력인정학교로 지정되었으며, 1984년 피어선신학교로 개칭되었다. 1990년 피어선대학으로 개편 승인을 받았고, 1992년에 피어선대학교로, 1996년에 평택대학교로 개칭되었다. 교훈은 진리, 정의, 봉사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평택대학교 [Pyeongtaek University, 平澤大學校] (두산백과)

평택의 벚꽃 명소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있다. 매년 4월 초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평택대학교 벚꽃 축제이다. 이 날도 수많은 인파로 인해 주차공간이 없어 학교 앞 대로변에 주차를 하고 축제장으로 들어갔다. 그나마 축제를 즐기고 빠져나가는 차가 한대 있어 겨우 주차를 하였다.

 

교문을 들어서자마자 시원하게 분수에서 물을 뿜고 있다. 학교 내에 만개한 벚꽃도 보인다.

 

학교 안은 축제로 한창이다.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대학교 축제답게 많은 먹거리도 있었다. 꽃축제답게 꽃다방도 있다.

 

학교 한편에 꽃사과나무도 활짝 피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색깔이 너무 이쁘다.

 

그녀는 꽃잎 하나를 잡아 보려 하는데 손이 닿지 않는다.

 

바람에 벚꽃잎이 흩날린다. 낭만적이다.

 

 

 

 

학교 전체가 벚꽃나무로 가득하다.

 

평택대학교 간판이 보인다.

 

커다란 시계탑이 인상적이다.

 

꽃잔디가 심어진 화단에 앉아 잠시 쉬어간다.

 

학교 설립자의 흉상이 학교 한편에 세워져 있다.

 

우리도 학교 곳곳을 거닐며 축제를 즐겨본다.

 

사람 정말 많다. 언제나 유명한 축제에 가면 축제보다 사람 구경만 하고 오기 마련이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주말보다는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평일 낮에 찾아오면 좋을 것 같다.

 

축제는 밤에도 계속 이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학교 입구에 등불이 줄지어 불을 밝힐 준비가 되어있다.

 

바닥에 떨어진 꽃잎 한줌 주어서 봄의 감성을 느껴본다.

 

봄이 오면 한 번쯤은 찾아보는 벚꽃!! 올해도 벚꽃 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시절이 시절인지라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집 근처 한적한 곳에 벚꽃 핀 곳이 있다면 산책도 즐기며 꽃 구경도 해봤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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