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of November 15, 2015
초겨울에 찾은 안양 삼성산
'삼성산'은 서울특별시의 관악구 신림동과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에 걸쳐 위치한 산이다. 금천현의 진산(각 고을을 진호(鎭護) 하는 주산(主山))이며, 관악산은 지금의 과천시 관문동 소재 온온사가 있는 지점에서 서쪽으로 5리 지점에 있는 과천현의 진산이어서 두 산이 별개의 산임을 밝히고 있다. 삼성산의 유래 또한 설이 구구하다. 보통 원효, 의상, 윤필의 세 고승이 신라 문무왕 17년(677)에 조그마한 암자를 짓고 수도에 전진하던 곳이 삼막사의 기원이며, 아울러 삼성산의 산명도 이 세 고승을 정화시켜「삼성산(三聖山)」 이라 칭했다는 설이 일반에 널리 알려져 있으나, 불교계 일각에서는 불가에서 말하는 극락세계의 교주(敎主)인 아미타불과 그 왼쪽에 있는 관세음 보살 및 오른쪽에 있는 대세지 보살을 삼성(三聖)이라 부르는데 여기서 산명이 유래되었다는 것이다. 산중에는 삼막사를 비롯하여 염불암, 망원암, 안양사, 성주암(서울) 등의 사찰이 있으며, 임진왜란 때 (1592)병조판서를 다섯 번이나 역임하고 후에 우의정을 지낸 백사 이항복(1556∼1618)이 생전에 이 산에 올라 읊은 「차유삼성산운(次游三聖山韻)」이란 장시와, 일제강점기에 고백록(高百祿)의 시조가 전해진다, 또 일찍이 (900) 왕건이 금주, 과주 등의 고을을 정벌하기 위하여 이곳을 지나가다 능정이란 스님을 만나 안양사를 지어 오늘날의 안양시명이 탄생되는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삼성산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직장 동료들과 함께 주말에 등산을 다녀왔다.
장소는 지난번에 친구와 함께 갔었던 삼성산으로 정했다.
초심자도 어렵지 않은 등산 난이도와 수려한 산세등을 고려하여 장소를 정했다.
등산로 초입에서 다 같이 기념사진 한장 담는다.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산행이라 그런지 신이나서 먼저 오르고 계신다.
막내들도 하나둘씩 올라오고 있다.
잠시 쉬어간다.
다른 부서에서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서 손수 사과도 깎아 주고 있다.
과일을 먹으며 수분보충도 하고 잠시 이야기 꽃을 피우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약간 경사진 코스에 암벽등반을 할 수 있게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각자 암벽등반하는 포즈로 사진 한 장씩 담는다.
어느새 산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 왔으면 빠질수 없는 정상석에서의 인증샷을 담아본다.
정상석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점심을 먹기위해 하산한다.
점심을 먹기 좋은 적당한 장소에 도착했다.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또 기념촬영을 해본다.
산세가 무척이나 멋있다.
등산객들이 주는 먹이를 먹고 사는 냥이도 한 마리 보인다.
이제 곧 추워질텐데 괜시리 걱정이 된다.
사진 찍히는걸 좋아해서 자주 사진을 담아 주었다.
아까 올라왔던 암벽등반 코스를 내려갈 때도 몇 장 담아본다.
제법 많이 내려왔다.
뭐가 그리 좋은지 모두 웃음꽃이 멈추지 않는다.
잠시 휴식을 할때마다 모두의 사진을 담아본다.
하산을 해서 안양예술공원으로 내려왔다.
등산로 아래에 이런 터널모양의 구름다리가 있다.
조그만 계곡같은 하천이 있어 젊은 사람들은 내려가 본다.
오늘 제대로 모델활동을 하고있다.
물이 생각보다 깨끗하다.
오랜만에 등산을 해서 그런지 모두 약간 지쳐 보인다.
오늘 열심히 모델놀이에 열중하고 있다.
하천에 설치된 공 모양의 조명을 모두가 내려다보고 있다.
모두 체력이 방전되어있다.
복귀하기 전 근처 카페에 들러 커피 한잔씩 마신다.
따뜻한 커피 한잔씩 하며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슬슬 떠날 채비를 한다.
예전 직장에서는 동료들과 자주 등산을 다니고 했는데 여기와 서는 첫 등산이었다.
모두가 원해서 이렇게 마음이 맞아서 오는 등산은 정말 즐겁다.
앞으로도 종종 동료들과 함께 이런 자리를 만들어 가야겠다.
암튼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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