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 캐논 오이만두 테스트 출사

Episode of August 30, 2015

 

 

사진 출사 명소 아산 곡교천은행나무길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로 선정된 충남 아산의 명소다. 현충사 입구의 곡교천 충무교에서부터 현충사 입구까지 2.2㎞ 길이의 도로에 조성되어 있다. 35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일제히 노란 빛을 내는 가을이면 평일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휴일이면 찾아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현충사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꼭 들러야 하는 필수 여행코스다.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한 노란 은행나무길은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사진으로 남겨두기에 적격이다. 봄이면 유채꽃이 피어 또 다른 멋을 선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곡교천변 은행나무길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얼마전 영입한 캐논 오이만두를 들고 실전에 투입해 보기 위해 출사를 나섰다.

출사 장소는 좀 이르기는 하지만 곡교천 은행나무길로 나왔다.

가을의 노란 은행나무길도 이쁘지만 초록색의 은행나무길도 나름 운치가 있기 때문에 좋은 사진을 담을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해가 서서히 넘어가는 시간에 도착해서 더욱 멋진 사진을 담아보기로 한다.

 

 

 

역시 조리개 1.2의 압도적으로 얕은 심도가 대충 셔터를 눌러도 몽환적인 느낌의 사진을 만들어 준다.

 

 

 

 

 

 

 

 

이렇게 광학적 성능의 오류로 발행하는 할레이션이 이 렌즈 특유의 느낌인 것 같다.

칼같은 선예도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이렌즈만이 가지고 있는 감성은 다른렌즈들이 따라갈수 없는 부분인것 같다.

 

 

 

 

 

 

 

 

 

 

 

 

 

 

카메라에 초점을 맞추니 사람의 얼굴이 다 날아가 버린다.

엄청나게 심도가 얕다.

 

 

 

 

 

 

 

 

 

 

 

 

이 렌즈를 영입하고 며칠동안 차안에서 몇컷 찍어보고 방안에서 물건들 몇컷 찍어보고 처음으로 야외출사를 나왔다.

역시 풍경과 인물사진을 찍어봐야 이렌즈의 진가를 느낄수 있다.

앞으로 이렌즈로 많은 사진을 담아봐야 겠다.

 

코스모스 가득한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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