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왜 이렇게 힘들게 여기까지 올라와
어울리지도 않는 자리에
홀로 쓸쓸히 앉아있는 것이냐?
시간이 흘러 네 옆에 수풀이 우거지고
이끼가 너를 덮는다 한들
너를 바라보는 시선은 달라지지 않을 텐데
그걸 알면서도 홀로 앉아있어야만 하는
쓸쓸한 네 뒷모습이 애처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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