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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of June 1, 2014
자전거 타기와 산책하기 좋은 곳 오산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과 화성시 동탄면의 경계에서 신갈천(종전의 지방하천 오산천)과 합류하는 지점을 기점으로 하고, 평택시 서탄면에서 진위천과 합류하는 지점을 종점으로 하는 국가하천으로, 안성천의 제2지류이다. 신갈천과의 합류점에서 남류하여 동탄면에서 신리천(新里川)·장지천(長芝川) 등의 지류와 합류하고, 화성시와 오산시를 거쳐 평택시 서탄면 금암리 남쪽에서 진위천으로 흘러든다. 총 길이는 15㎞, 유로 연장은 29.5㎞, 유역 면적은 152.8㎢, 기점의 하폭은 79m, 종점의 하폭은 277m이다.
명칭은 오산시의 한가운데를 흐른다 하여 오산천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옛 문헌에 따르면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오산원천(烏山院川)으로 표기되었고, 《택리지》에는 오산천(鰲山川)으로, 《수원부읍지(水原府邑誌)》에는 오매천(烏梅川)으로, 《여지도輿地圖》에는 오천(烏川)으로, 《청구도(靑邱圖)》에는 토범천(兎汎川)으로,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는 토현천(兎峴川)으로 기록되는 등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지칭되었다.
종전의 오산천은 국토교통부가 관리하는 국가하천인 오산천과 그 상류쪽에 경기도가 관리하는 지방하천인 오산천(7.83㎞)을 합하여 총 길이가 22.83㎞에 달하였다. 지방하천인 오산천은 기흥구 상하동을 기점으로 하고, 기흥구의 중앙부를 가로질러 신갈저수지로 흘러들었다가 남쪽 수문을 나온 뒤 기흥구와 화성시의 경계 방면으로 계속 남류하여 국가하천인 오산천과의 합류하는 지점을 종점으로 하였다. 지방하천인 오산천은 '용인 뿌리 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2016년 12월 신갈천(新葛川)으로 하천 명칭이 변경됨으로써 현재의 오산천은 국가하천인 15㎞ 구간만을 지칭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산천 [烏山川]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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